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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 응(報應)
에벤엘 Date : 2005/03/21  Hit : 3574  Recommend : 781
 
눅 14:13-14 잔치를 배설하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저는 자들과 소경들을 청하라. 14그리하면 저희가 갚을 것이 없는고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 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니라 하시더라.  

  수 년 전 미국 LA에서 흑인 폭동으로 LA시에 살고있는 한인 상점들이 많은 피해를 당했다. 폭동의 도화선은 흑인에 대한 인종 차별이었다. 한인상점의 피해가 컸던 것은 흑인의 분노를 한인들에게 전가하려는 주 정부의 의도가 있었으며 그 지역에 살고있는 한인 상점이 많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 다른  원인은 한인 상점의 주인들이 이익에 급급한 나머지 흑인지역에 이윤을 환원하는데 인색하였으며 흑인을 무시하는 태도가 컸기 때문이다. 폭동이 발생했음에도 피해를 입지 않았던 상점은 흑인 지역 사회에 이윤 일부를 환원했기 때문이다.  

  2차 대전 때 독일 나치스가 유태인 600만 명을 독가스로 독살한 적이 있다.  그로 인하여 아까운 생명들을 앗아갔지만 독일인도 유태인으로부터 많은 경제적인 고통을 받았다고 한다. 당시의 유태인들은 고리대금업으로 독일인들을 경제적인 파탄에 이르게 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독일 채무자가 불가피하게 채무를 변제하지 못할 때 가혹할 정도로 재산을 차압하는 등 독일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내게 했다. 히틀러는 이와 같은 여론을 등에 엎어 유태인들을 가스실로 보내는 일을 감행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치스의 행위를 정당화 할 수는 없지만 그만큼 이웃에 대한 배려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홀로 살 수 없으며 홀로 존재할 수도 없다. 이웃과 서로 협력하며 도움을 주며 살아갈 때 비로소 건강한 사회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한국인 선교사가 동남 아시아에 있는 어느 나라에서 선교를 하던 중 마을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 때 그 마을에 살고있는 청년이 그 선교사에게 달려가 '당신이 한국인이냐'고 물었다. 그 선교사가 그렇다고 하자 ‘내가 한국에서 근로자로 있을 때 한국인으로부터 비인간적인 대우와 수모를 당했다'고 하면서 그 선교사를 쳐죽이려고 하였다고 한다. 그러자 그 선교사는 황급히 그 자리를 피해 위험을 모면했다는 것이다. 어느 나라 사회이든지 유익을 끼치는 사람도 있고 불이익을 끼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배타성이 강하다. 자신이 속한 울타리에  속하지 않으면 인색한 반면 자기가 속한 울타리 안의 사람들에게는 매우 너그럽게 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느 나라나 사회이든지 차별은 존재한다. 그러나 성숙한 사회일수록 차별의 벽을 허물려고 하는 노력이 있다. 특히 그리스도인이라면 배타적인 측면을 극복해야한다. 한국 교회와 지역사회의 사이에는 높은 벽이 존재하는 것 같다. 교회가 지역사회에 존재하고 있으면서도 마치 전혀 관련이 없는 것처럼 지역사회와 거리를 두고 있다. 교회는 기독교의 교리를 강조하면서도 기독교의 사랑의 실천을 강조하는데는 인색하다.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외면한다면 교회의 영향력이 약화 될 수밖에 없다. 초대교회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교회가 소외된 이웃 속에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에 교회가 약화되었을 때에는 소외된 이웃을 멀리하고 세상의 권력 가까이에 머물렀기 때문이었다.

초대교회 시대에 사도들은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씀하였다. 구제하는 일은 정부가 해야 할 것이라고 책임을 회피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적극적으로 구제를 맡는 것은 집사가 갖추어야 할 자격으로 말했다(행 6 : 3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교회가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때 건강한 교회가 되는 것이며 그 건강한 교회가 지역사회와 국가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으며 그 사회는 또한 건강한 사회가 되는 것이다.  


                                                                                           전명훈 (한국에벤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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