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6~7)
나의 고향인 북한 양강동 혜산시에서 1998년 탈북하여 2009년 10월 대한민국에 입국하여 2010년 6월 하나원을 수료하고,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에 살고 있으며 한꿈교회에서 권사의 직분으로 신앙의 삶을 살고 있는 이금자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남한에 왔으나 처음엔 너무도 낯선 땅에 온 것 같아 무척 힘들었습니다. 마트에서 물건을 하나 사려고 해도 북한 사투리가 두드러져 탈북민이라는 것을 그들이 알아보는 것 같아 너무나 조심스럽고, 취업을 하려고 해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힘들 때 우리 한꿈교회의 목사님과 사모님이 저를 찾아 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우리 목사님과 사모님이 저를 한꿈교회로 인도해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주님의 사랑으로 내게 다가와 이 대한민국에 온전히 정착할 수 있게 좋은 일자리와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보살펴 주셨습니다.
현재 취업한 일터는 사모님이 직접 알선해 주셔서 지금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꿈교회는 말 그대로 평화통일을 꿈꾸는 교회로서 우리 탈북민들이 온전히 대한민국에 정착하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노력하는 교회입니다. 지금까지 내가 보아온 우리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교회 직분자, 성도님들은 어느 교회보다도 훌륭한 분들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많은 탈북민들이 왔다가 떠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교회 목사님과 직분자들은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씨뿌린 자와 거두는 자의 사명을 알고, 맞이하는 한 영혼 한 영혼을 주님의 사랑으로 품어주고 주님께로 인도하고자 너무나 애쓰고 사랑해주십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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