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기에는 어려운 교회이지만 주거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민들을 돕고자 남자 쉼터와 여자 쉼터를 운영하였으며, 쉼터에 오는 그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맞아주시고 불편이 없는지 늘 살펴 주십니다.
특히 정복연 권사님은 연세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추운 겨울에도 그 미끄러운 길을 걸어서 날마다 다양한 반찬을 준비해서 탈북민들을 친자식처럼 돌보아주셨습니다.
우리 목사님은 북한 땅에서 하나님은 모르고 살아왔던 탈북민 한 영혼, 한 영혼을 구원하려고 지금은 통일부 위탁 사업으로 지역적응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협동조합을 통해 탈북민 취업 준비 및 인턴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화도서관을 통해 비폭력과 평화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에 북한을 알리고자 미국 하와이 코나까지 탈북민을 데리고 간증의 자리까지 인도해주셨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또 한번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했습니다.
저는 북한 땅에서는 미국이라면 철천지원수라고 교육받아왔는데 미국 교회 성도들이 저희들을 부둥켜안고 울면서 위로해 줄 때 정말 하나님만이 사랑이며, 주님 안에서는 언어가 통하지 않고 피부색이 다르고 민족이 달라도 한 형제이며 한 자매임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남한에서 한꿈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남한의 모든 교회가 다 북한 현실과 탈북민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는 줄로 생각하였습니다. 제가 목사님을 따라 여러 큰 교회에 다니면서 교회들이 북한과 북한사람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한꿈교회가 통일을 기다리며 통일을 준비하는 교회로서 북한동포들과 함께 통일과 세계선교를 위해 주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도하는 교회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통일과 더불어 놀라운 선물을 열방에게 주기 위해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가 될 것을 믿고 기도하는 큰꿈을 가진 교회가 될 것을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