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el ( 2009-12-08 15:33:46 , Hit : 4705 ) 
 안녕하세요!


답장이 늦었습니다. 요즘 연락도 통 못드렸구요.
죄송합니다.
한달에 한번 연락드리는 거 생각보다 참 쉽지 않네요...?!
고수동굴 다녀오셨다구요... 아주 좋은 시간이었을 거 같네요.
괜히 샘나는데요...

저는 지난주 초부터 좀전까지 성적처리 하느라고 정신이 없었거든요.
방학이라... 저는 학생이 아닌 관계로 방학이라고 더 여유가 있거나 하진 않을 거 같네요.
'학교 다닐 때가 좋은거야'라는 말의 의미를 새삼 되새겨봅니다.
학기중에 강의 준비하느라 바빠서 못했던 일들을 다 하려면 더 정신없을 지도 모르겠네요.
진형이와 예림이는 매주 잘 만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많이 친해져서 그런지 아이들이 저를 정신 없게 만드는 적이 많네요. 귀엽기도 하구... 때론 '이 장난꾸러기들을 어떻게 할까'하는 생각도 들구요. 내일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 시험인데 아이들이 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봐서 다음주엔 아이들을 책으로부터 해방시켜주려구요.
어디 가서 놀아야 아이들이 즐거워할까요?

좋은 데 있으면 추천 좀 해주십시오.
장마가 꽤 오래 지속되네요.
오락가락하는 비에 마음까지 흔들리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학습도우미 자원봉사자 최정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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