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전화로 말씀 드렸던.. 문제로(글이 올려지지 않은 점) 글 쓰기가 두렵습니다.
이렇게 또 한 참을 써 내려갔는데...
열심히 쓴 글을 한 순간에 싸~ 악 날려 버릴 때... 윽
^^전주 성민이 학습 시에는 그만 지도하면서 제가 졸아 버려 답니다. 몇 일 밤샘 작업을 쬐금 하다 보니.. 이런 일이.. 성민이의 혼란스러움을 가중 시켰지요.
드디어.. 저는 성민이가 전혀 잡히지 않은 도형그것도 겉넓이와 부피 단원을 들어갔답니다. 우선 겉넓이가 무엇이고 부피가 무엇을 말하는지 부터 설명해 나갔고.. 우리 성민이가 생각이 많아서.. 이 파트가 도저히 들어가지 않은지.. 다른 이야기를 해서.. 기존에 제가 가지고 가서 공부했던 학습지를 접고.. 교과서에 열중하기로 했습니다. 교과서의 문제만 다 이해 한다 해도 그게 어디입니까?
그 날 교과서에서 겉넓이, 부피 관련 문제를 두 문제 풀어 보고, 그 중에 한 문제를 연속 세 번 다시 풀어 보았습니다. 먼저 해 보고.. 다시 개념을 떠올려 풀어보고, 이제 정리하는 차원으로 풀어보고.. 아.. 한 번이 더 있었네요.. 세 번이 아니라 네 번.. 다시 확인. 이렇게 했답니다. 이번 주에 가서 한번 더 볼까 합니다. 해피 데이.. 되세요.. 그리고 모든 학습 도우미 선생님들.. 존경 스럽 습니다. 항상 지금처럼 밝고 환한 웃음이 곁에 머물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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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