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학습도우미 이야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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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신지요? |
| 한아름 |
Date : 2004/12/18 Hit : 3051 Recommend : 978 |
안녕하세요... 너무 늦게 인사 드리죠? 이해해 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 잠깐 짬 내서 쓰면 되는데 자꾸 깜박 하게 됩니다. 그래도 명회랑 만나는 날은 잊지 않고 격려해주시는 목사님 간사님 덕분에 잘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명회 부모님도 잘 해주시고요...
제가 가는 토요일은 명회가 교회 학습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날이거든요.. 그래서 갔다오자마자 저랑 수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이 피곤할텐데 고맙게 잘 따라줍니다. 가끔 하품을 해서 저까지 하품나게 하는 일도 있지만요.. ^^ 사실 저도 피곤할땐 가끔 소리없이 명회 몰래 하품을 하곤 합니다^^
수업 내용을 말씀드리면 카드에 쓰여진 글자 위에 작은 점들이 붙어 있어 그 점들을 따라 손으로 읽고 무슨 글자인지,그 글자로 시작되는 단어를 말하는 수업과 구구단과 영어 숫자 수업 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1부터 10까지 영어로 잘 세고요.. 30까지도 시작만 해주면 곧 잘 합니다. 가끔 동화책도 읽곤 하는데 명회가 점자 읽기에 능숙해지면 한 문단씩 번갈아 읽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학습 도우미로서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명회가 관심있는 공부에 함께 시간을 해 주는 것으로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추운 겨울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2004년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밝은 한 해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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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벤엘 |
:: [2005/01/05] |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이루고자 하는 일들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선생님이 너무 잘해 주셔서 시각장애인 부모님들의 칭찬이 자자합니다.
오래도록 명회에게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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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전성실 선생님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