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여기 내 형제 중에서 지극히 작은자 하나에게 한것이 내게 한 것이라 (마태 25:40)
목사님 안녕하세요 !
언제나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셔서 천하고 작은 자에게 하나님 말씀이 담긴 테이프와 찬양 테이프를 보내 주셔서 그 중에
“ 반드시 네가 너를 축복하리라
반드시 내가 들어서리라
천지는 변해도 나의 약속은 영원히 변치 않으리 “
이 복음 성가를 밤잠을 설치면서 1절 2절 공부를 하여 6월 7일날 담안의 형제들이 찬양 대회를 하였습니다.
정상인들 중에 시각장애 한사람으로서 찬양대회에 출전하여 큰 상품과 많은 선물도 받아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저 혼자 간직하기가 힘이 들어서 에벤엘선교회 목사님과 형제. 자매님께 고맙다는 마음을 전합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에 에벤엘선교회 형제, 자매님께서 찬양 테이프를 어둠에 있는 형제에게 하나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목사님과 형제. 자매님께 도와 주셔서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저는 성경공부와 찬양 음악공부를 키보드로 항상 연습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최00입니다.
지금은 작은 자요 천한 자이지만 저의 꿈이 있다면, 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자 공부만 한답니다.
밀알 한 알이 땅에 떨어져 썩음으로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앞이 안 보이는 관계로 저의 어려움을 말로 다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육신의 두 눈은 보이지 않지만, 두 귀로 하나님 말씀을 들을 수 있고,
코로 냄새를 맡을 수 있으며, 입으로 복음을 전하며 찬양도 할 수 있으며
두 손으로 손뼉을 치며 지팡이를 짚고 못가는 곳이 없으며,
주님의 이름으로 아침에 저를 도와 주신 분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설거지하고 주안에 있는 나에게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나의 갈길 다가도록 콧노래를 부르며 공장에 일하러 간답니다.
“정말 이번 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이 복음 성가를 부르면서 많은 은혜 받았습니다. 세사에 언제나 빛이 되시는 목사님과 에벤엘선교회 형제. 자매님께 하나님이 늘 함께 하시며 임마누엘 주 안에서 강건하시며 하늘나라 예금통장에 많은 예금을 시키시는 형제. 자매님께 감사드리며 하시는 모든 손길마다 강복하시옵소서..
2007. 6. 13
담 안에서 최00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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