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el ( 2018-04-30 11:06:11 , Hit : 1518 ) 
 4월의 시

꽃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고운 향기 느낄 수 있어
감격이며

꽃들 가득한 4월의 길목에
살고 있음이 감동입니다.

눈이 짓무르도록
이 봄을 느끼며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즐기며

두발 부르트도록
꽃길 걸어볼랍니다.

내일도 내 것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오늘 곁에 있는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4월이 문을 엽니다.

- 이해인





79   가난 속의 기쁨  evenel 2010/01/15 4169
78   가겟방 손님 / 그 인정엔  evenel 2018/11/08 1185
77   가겟방 손님  evenel 2018/12/11 1229
76   “공사구간 끝”  evenel 2009/11/24 3895
75   ‘사랑의 캠프’를 다녀와서..  evenel 2009/11/24 4070
74   No problem  evenel 2010/01/07 4076
73   kbs 제3라디오 내일은 푸른하늘 에벤엘선교회 전명훈목사 인터뷰  evenel 2020/12/28 638
72   kbs 제3라디오 내일은 푸른하늘 에벤엘선교회 전명훈 목사 인터뷰  evenel 2020/08/31 722
71   KBS 제3라디오 ‘내일은 푸른하늘’ 화제집중 에벤엘 선교회 전명훈 목사 인터뷰  evenel 2020/10/26 708
70   BACK TO THE BIBLE  evenel 2009/11/24 3930
69   5·2·5 선교운동을 하면서  evenel 2018/04/30 1511
68   5∙ 2· 5(5병2어) 장애인선교운동을 시작하며  evenel 2014/09/19 4205
  4월의 시  evenel 2018/04/30 1518
66   3월에  evenel 2018/04/30 1434
65   2월/용서를 위한 기도  evenel 2018/02/28 1605
64   2019 중도시각장애인 재활상담 세미나를 열면서  evenel 2019/09/24 1132
63   1세기 가야는 기독교국가였다.  evenel 2010/04/14 4189
62   1세기 가야는 기독교국가였다.  evenel 2010/06/22 4131
61   1세기 가야는 기독교국가였다  evenel 2010/03/11 4041
60   1세기 가야는 기독교국가였다  evenel 2010/06/22 4032

[이전 10개] [1]..[51][52][53][54][55][56][57] 58 [59][60]..[61]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ROBIN Modify by Netzz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