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이와 인연을 맺게된 지 두 달이 되어 갑니다.
>아이에 대한 첫인상이 좋아서 잘 가르쳐보자는 의욕도 있었고
>힘든 점이 있을거라는 각오도 했었습니다.
>생각보다 수업에 집중하고 숙제도 어느 정도 해놓아서 다행인데
>공부에 대한 동기나 꿈이 전혀 없고 자신감도 없어
>걱정이 됩니다.
>매 주 빌려주는 책도 전혀 안 보고요.
>지금부터라도 정신무장(?)을 시키지않으면
>자포자기하거나 잘못된 길로도 쉽게 빠질 수 있겠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지식을 가르치기보다 마음을 키우는것이
>더 급한일인것 같은데 1주일에 한번 만나가지곤 힘들겠죠.
> 공부하면서 틈틈이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어떤 사람이 되어야하는지...등등
>스스로 생각해보고 얘기하게 합니다.
>지금은 그냥 '몰라요, 생각하기 싫어요.'만 하고 있으나
>언젠가 깨달으리라 봅니다.
>그럼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안녕하세요. 에벤엘입니다.
학습한것을 이야기 마당으로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필요한 시기에 적당한 선생님을 만나서 동영이에게 참 찰 됐고요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됀다고 너무 가정에서 좋아합니다.
더 많이 관심과 사랑주시고요 2월달이 가기전에 저희 사무실에 한번
방문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좋은 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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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동영이와2..
안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