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학습도우미 이야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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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홍 & 진영 together~~^^* |
| 허진영 |
Date : 2004/02/16 Hit : 2994 Recommend : 1009 |
지홍이캉 진영이캉 함께 공부한게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겠어여...
실은 제가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그냥 가르친다는 생각보다는 함께 배운다는 생각으로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일전에는 1주일에 2번씩 영어와 수학 그 밖에 지홍이가 원하는 경우에는 다른 공부도 함께
했었어여...지홍이가 만족했을지 모르겠지만...열씨미 했던것 같아 보람되여..나름으로는~^^;;;
요즘에는 제가 이제 취업의 시기가 되어서 시간이 쫓기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래서 혹시 지홍이한테 누가 되지 않을까 상의를 했는데...지홍이가 우선은 해주기를 바라는거
같아서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지만 또 한편으로는 지홍이가 다행히 저를 받아들여 주는듯 싶어
행복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힘들더라도 취업후에 1주일에 한번씩은 공부를 할 생각이에여...욕심으로는 2번도 좋겠지만..그게 아무래도 제 분야가 그렇게 시간이 넉넉하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만일에 이후 상황에 대해서 지홍이가 조금이라도 불편을 느끼거나 하면 좋은 방도를 반드시
찾아볼 생각입니다.
제 중심이 아니라 지홍이 중심으로 공부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홍이 생각이 가장 중요하구요....당연한 거겠져?^^
에벤엘에는 몇번인가 메일을 못 보냈는데 받지를 못하셨나봐여..에궁~~
혹시 제가 소홀히하고 있나 걱정하셨다면...너무 신경쓰지 마셔여...
책임감을 가지고 열씨미 하겠습니다...
저 말고도 많은 선생님들이 계시겠져..사실 선생님이란 단어도 우습져..?
가끔 공부를 가르치다가 "선생님이..."라고 제가 말하고서는 움찔 한다니깐여...
무엇보다 그 마음이 중요한거 같아여....
내가 선생님이 아니라 그 아이의 친구가 되는거져..
그 아이를 밑에 두려는 마음이 아니라 바로 옆에 두려는 마음이 정말로 중요한거 같아여...
일지를 보내드려야 하는데 이런식으로 작성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여...
자주 들를께여...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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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안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