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학습도우미 이야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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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희, 소희 선생님입니다. |
| 장수정 |
Date : 2004/06/28 Hit : 2942 Recommend : 1087 |
막연하게 시작했는데 벌써 세달이 지났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매주 누군가를 위해 내 시간을 비워둔다는 것이 조금 아깝게도 느껴졌는데 지금은 전보다 더 자연스럽게 제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다희는 근래에 여러가지 일로 인해서 영어공부를 소홀히 했던 것 같아 다가오는 기말고사를 위해 다시 다잡고 공부를 하도록 약간은 무서운 선생님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말괄량이 소녀 소희는 아직 어려서 국어 읽기를 하면 엉덩이가 10분을 못견디고 들썩들썩 하더니 이제는 제법 이삼십분을 거뜬히 앉아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가끔 마음이 허전해질때, 그래도 내가 이 세상에 뭔가 좋은 일을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도록 해주어서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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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벤엘 |
:: [2004/07/02] |
아주 반갑습니다.
다희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학습도 중요하지만 그들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이 더 필요하고
도움이 더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귀중한 시간들이지만 귀한 시간을 내셔서 오랜시간 소희. 다희와 함께 했으면 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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