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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학습도우미 이야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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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못들러서 죄송해여^^
최효선 Date : 2004/05/23  Hit : 2711  Recommend : 1042
안녕하세요 기섭이 선생님 최효선이에여
자주 들러서 글도 많이 남겨야 되는데  생각만 하구 잘 안되네여.........
죄송합니다
기섭이랑 지낸지 벌써 1년이 넘었네여
제가 일주일에 한번씩 기섭이 한테 가는데 기섭이가 장애인은 아니기때문에 제가 특별히 하는일은 없어여
제가 가서 하는일은 가정통신문 읽어주구 준비물 챙겨주구 숙제도와주구............
가끔씩 놀러다니구  이것 밖에 없는거 같은데......
저는 올해 졸업하구 취직두 하구 좋은 일 많이 생겼거든여 모두 기섭이 덕분인거 같아여 ^^
앞으로두 자주는 글을 못남길 것 같아여  많이 이해해주세요
저희집 컴퓨터가 말썽이 많아서 집에서는 인터넷을 거의 못하거든여
기섭이랑 정도 많이 들었고 제가 시간이 허락하는 날 까지는 열씨미 할거에여
오히려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기섭이랑 기섭이 어머님께 소홀한거 같아서 그게 죄송해여
제가 부지런한 편은 아니라서-.-
다음에 또 글 남길께여
 에벤엘  ::  [2004/05/27] 뒤늦게나마 좋은 직장을 구했다니 축하드려요..

일반적으로 부모가 시각장애인인 경우 그 아이들은 부모로 인한 열등감을 갖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깊은 상처를 담아있는 경우도 있고, 효선선생님과 같이 일반인들이 기섭이와 만나서 대화를 통해 우리 주의에 따스한 이웃이 있다는 것에 대해 말로는 표현하지 고마움을 느낄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을 학습도우미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과목이 있다면 주위의 학원을 이용할 수 도 있지만, 따스한 이웃을 만날 수 있는 것은 학습도우미 선생님들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쁘시더라도 한달에 한번 일지를 꼭 보내주세요..

수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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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역시나..  김정희  2004/05/25 1072 2756
 자주 못들러서 죄송해여^^ [1]  최효선  2004/05/23 1042 2711
47  으흐흐 죄송해요 [1]  김이고은  2004/05/18 1109 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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