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39: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우리는 언제나 불의한 일을 당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잘 준비되지 않은 게 사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의한 일들이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우리는 악한 사람들의 행동으로 고통스러운 결과를 경험할 때가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는 살인, 강도, 사기, 권력의 횡포와 같은 불의한 일들이 존재한다. 우리는 종종 불의한 사람이 잘 되는 것을 볼 때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다.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면 어떻게 악한 사람이 잘 되는 것인가,,,, 물론 나 역시 이해되지 않는다. 그것도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불의한 일이 닥칠 때면 더욱 안타깝다. 그래서 신앙 생활하는 것이 잘 하는 것인지 반문할 때가 있다. 하나님은 세상을 주관하시고 계신가 아니면 침묵하고 계신가 성경은 하나님의 주권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고 세상을 주관하고 있다. 시139편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시고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초월하신다." 유한한 인간은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떠한 것에도 제약을 받지 않는다. 하나님의 주권을 말해주고 있는 성경의 사건 중 하나는 요셉의 이야기이다.
요셉은 끔직한 불의한 당했지만 놀라운 일들을 경험한다. 이러한 요셉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두 가지를 보여준다. 창세기 저자는 첫 번째 관점을 제시하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또한 놀랍게도 요셉이 엄청난 불의의 희생양이 되었던 두 번째 사건에서도 그렇게 언급한다. 첫 번째 언급은 보디발에게 팔린 직후고(창39:2) 두 번째 언급은 요셉이 감옥에 던지던 직후이다.(창39:23) 그는 하나님이 함께 계시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가장 힘든 시간에도 요셉은 하나님과 함께 하고 계심을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요셉을 사용할 수 있었다. 이야기 마지막에서 그 형들에게 말은 불의를 겪었지만 그가 하나님과 함께 계셨음을 보여준다.
그는 말했다. "당신들은 나를 헤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을 구원하셨나이다." (창50:20) 요셉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있었다. 하나님의 주권은 구속적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 그는 좋다고 하셨다. 아담이 범죄 하므로 세상에 죄가 들어오게 되었다. 하나님은 세상에 창궐하는 악을 슬퍼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원래 좋은 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해 결심하셨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구속하셔서 하나님의 형상이 그들 속에서 회복되기를 원하신다.(롬8:30) 결과적으로 전 우주는 그 분의 영광과 거룩함과 함께 빛나게 될 것이다. 바울이 기록했듯이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다." (고후5:17)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죄를 지셨으며 그로 말미암아 의롭게 될 수 있었다.(고전5:21) 더 나아가 하나님은 우리를 변화시켜 온유하게 하려고 날마다 우리를 구속하신다. 우리는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 삶 가운데서 역사하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 한국 에벤엘 대표 전명훈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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