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처음에 전명훈 목사님께서 면접 보실 때 학습일지도 써달라고 하셨는데 까맣게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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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지냈습니다. 메일 확인도 거의 안하다 보고 이제서야 올립니다.^^;; 죄송합니다.여기와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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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 학습도우미 선생님들의 활약상을 보니 저는 너무너무 부끄럽네요.매주 1회, 6월부터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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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이제 3달째 접어들어요.(중간에 한주는 예은이 기말고사 기간으로 쉬고 이번 주는 캠프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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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해서 쉬었습니다.) 예은이는 너무나 총명하고 우수한 아이라서 제가 가르쳐 주는데 전혀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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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지 않는답니다. 별도로 학원도 다니고 있구요. 그래서 저는 거의 진도 강제해주는 정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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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은 영어 문법을 맨투맨 기초로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중학교 2학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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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서 독해집에 나온 단어가 많이 어려울텐데 전혀 힘든 내색 안하고 숙제도 잘합니다. 시력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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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아이도 아니어서 저는 잠시 가서 놀다오는 수준입니다.^^;; 그런데도 전명훈 목사님과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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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너무나 극진히 대접해 주셔서 처음에는 부끄럽고 몸 둘 바를 몰랐습니다.제가 목사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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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보다 너무나 작은 사람임에도 항상 칭찬해 주시고, 격려해주셔서요. 늘 예은이 집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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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길에 기도합니다. "주님.. 제 능력은 너무 미약하지만.. 저를 도구삼아 예은이에게 도움이 되
>
>는 지식을 전달하게 해주세요."라고요.ㅋ 2주 전부터는 8문제로 구성된 영어 듣기 테스트도 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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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지 확신은 없네요.*^^* 그냥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란 생각으로..ㅋㅋ
>이렇게 좋은 분들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o^
>
>지금 장애우 어려분과 캠프 가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님의 축복 가운데 무사히 모든 행사 진행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o^
할렐루야 !!
에벤엘입니다.
삼복더위에 학습 도우미 하시느라 얼마나 노고가 많으세요
빈 학습 도우미 쎔의 글 잘 읽었구요
날씨가 많이 무더운데 남을 위한 봉사를 한다는 것 쉬운 일 아닌데....
학습 도우미 하시느라 고생 많으실 텐데....무더운 여름 건강에 유념하시구요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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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예은이 영어 학습도우미 김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