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행 20:32)
우리 사회에는 사건, 사고가 하루도 빠집없이 발생합니다. 그 가운데 불가항력적인 사건, 사고가 있지만 사람의 부주의와 고의로 평온한 가정에 불행을 끼쳐 큰 슬픔을 겪게 합니다. 그런데 사건, 사고의 공통점을 찾는 다면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들은 또 다른 곳에서 기여하고 사회에 해를 끼치는 사람은 또 다른 곳에서 해를 끼친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행태는 하루아침에 되어진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것은 오랫동안 몸에 배어온 습관이 행동으로 표출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습관은 사람의 행태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도스트예프스키는 “사람의 일생 중 후반기는 그의 상반기 때 얻은 습관들로 이루어진다”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습관의 동물입니다. 만일 인간이 좋은 습관을 갖지 않으면 나쁜 습관을 갖게됩니다.
어린 시절부터 가정에서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지면 밖으로 돌아다니며 노는 것이 불안하며, 독서를 하는 것이 오히려 안정감을 갖게 합니다. 반명에 어린 시절부터 밖으로 돌아다니는 습관을 가지면 책상 앞에서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불안을 느끼고, 오히려 밖으로 돌아다니면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은 생체리듬이 오랜 시간을 통해 사람의 몸에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 역시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학고 신앙인 들은 부흥회에서나 기도원 집회에서 일시적인 성령 충만을 경험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때로는 성령 충반을 경헙합니다. 그런데 얼마 안되서 그 열기가 식어져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은 잠시 자아가 기절했기 때문입니다. 깨어나면 언제 그러한 일들이 일어났느냐는 듯이 행동합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면 구원을 얻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신앙생활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그 목적에 맞도록 맞추어 살아야 합니다.
영적 습관을 발견하는 제자의 4가지 기본적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은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습관, 둘째, 기도하는 습관, 셋째, 십일조를 드리는 습관, 넷째, 섬기는 습관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제자 도에 관해 정의를 내리신 것입니다. 제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고, 기도하고 사랑의 열매를 맺으며 자기 소유물에 대해서 서유되지 않고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만일 영적 습관과 먼 삶을 살고 있다면 심각한 영적 결핍 상태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전명훈 목사 (한국 에벤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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