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 6:9) -
1월 2일 밤 11시 50분 인천공항을 출발 10시간 걸려서 듀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듀바이 한인교회 이진경 사모님과 집사님들의 마중을 받아 그 교회 선교관에 도착 여정을 풀고, 다음날 저녁 9시부터 24시간 연속기도회를 듀바이 한인교회 성도들과 함께 했다.
그 교인들의 열심과 사모님의 열심에 찬사를 보낸다.
하나님은 한분이시고 그분들과 하나됨을 체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나눔의 시간을 통해 듀바이 교인 중에 기도모임을 간절히 사모하는 분이 계심을 듣고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했다.
담임 목사님께서 처음에는 “어디보자” 는 태도이셨는데 기도회가 시작된 이후부터 눈빛이 달라지시고 기도회가 끝난 후에는 감격하여 기뻐하시는 모습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셨음을 알게 되었다.
듀바이는 부자여서 환락의 도시라 했다. 석유와 관광 사업으로 사는 부유한 도시, 그러나 모슬림을 섬기는 그 땅, 그 곳에서 듀바이 한인교회는 선교사를 아랍 57 개국에 파송하며, 돕는 일을 하는 귀한 교회였다.
그로 인해 높아진 목사님의 마음을 겸손하게 다시 복음 앞에 세우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 미약한 자들을 그 땅까지 가게 하셨음을 알았다.
금요일 아침 튀니지로 이동, 8시간 비행 후 튀니지 도착
이종연 선교사님의 마중을 받아 바닷가 어느 집에 도착 저녁 먹는 중 전기가 나가서 대충 먹고 잘 수 밖에 없는 처지. 촛불을 켜고 2시간 말씀 기도 후 취침.
~~~~~계속
김영이 집사(녹음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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