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은줍니다.
날씨가 무척 더워졌어요. 곧 태풍도 온다는데 안녕하시길 바래요.
어제 은진일 보고 왔습니다. 지난주엔 지방 출장이 있어서 빼먹었어요.*^^*
어젠 게으름을 피우는 은진이가 제게 많이 꾸중을 들었어요. 선생님 밉지? 라는 말에 그래도 선생님이 가장 좋다는 은진이의 웃음에 왠지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어젠 곽 찬 한시간을 공부로 보냈어요. 은진이의 벌로.^^
주위에서 맴도는 은하도 다음주부턴 같이 합류하기로 했답니다.
가정 형편 때문인지 어려운 공부가 많은데 학원을 그만뒀단 말에 중학교 과정엔 자신이 없지만 한번 해보기로 했어요. 또 은하가 제 중학교 후배더라구요. 첨엔 맴돌기만 하던 은하가 저의 몇 마디에 착 붙는걸 보고 행복했습니다.
이젠 정신 바로 차려야 겠어요 중학교 과정이 만만치 않거든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장은주가 될거구요. 항상 뒤에서 지켜보시는 선생님들이 계시다는거 잊지 않겠습니다. 아이들에게 그저 좋은 큰언니가 됐음 해요. 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시구요, 행복하세요.....
- 학습도우미 자원봉사자 장은주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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