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소리를 지르면 새들이 달아나는데 오히려 새들이 모여 들었으니참 이상하구나 싶어서 “하나님 이게 무엇을 의미하며 무슨 뜻입니까” 하고 물어 봤더니 마음속에 이런 느낌이 들어왔습니다.
“너 지은 죄가 있지 않느냐 회개해라. 새들이 모여 든 것은 내가 너의 기도를 듣고 있다는 증거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한층 더 확신과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잊을 수 없는 신기한 체험 이었습니다.
또 한번은 저녁 황혼녘에 힘이 없어 겨우 겨우 십자바위에 도착해서 막 기도를 시작하는데 맞은편 산의 절에서 앰프에 연결된 스피커를 통해 목탁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염불 소리가 흘러나와 몹시 기분이 나빠서 “사탄아 물러가라” “하나님 저 소리를 중지시켜 주십시요“ 하고 약 5분가량 기도를 하는데 종전 같으면 거의 정확히 30분가량 울리던 목탁소리, 염불소리가 ”뚝“ 하는 소리와 함께 중지 되었습니다.
이때의 속 시원한 쾌감과 느껴지는 은혜의 감동은 지워 지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이때를 전후해서 성경이 아주 잘 읽어지기 시작했고 교회 각 주역이 성경 많이 읽기 대회가 시작 됐고 월말 및 년말 시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제가 속해 있는 주역이 항상 1, 2등을 도맡아 놓고 하게 되니까 타구역의 구역장 들이 제가 소속해 있는 구역과 저를 탐을 낸다고 하면 될까요?
그러면서 부러워 하기도 했었습니다.
오늘은 여기에서 섬기는 마음으로 드리는 간증의 길을 멈추겠습니다.
차회에 또 말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할렐루야 !!!!
趙成植 목사 올림
조 성 식 (선교사,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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