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선교장소를 통해본 장애인 선교
③ 장애인을 위한 종합적 목회
집회의 정상적인 활동에서 특별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육체적, 감정적, 지적으로 제한 받는 사람들을 포함해야 한다. 장애인을 위한 특수프로그램으로서 목회자를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을 세울 수 있어야 하는데 ⓐ변호, ⓑ보호, ⓒ지역사회가정그룹, ⓓ위탁양육가정, ⓔ독립생활센터(ILC), ⓕ직업소개, ⓖ주간보호소, ⓗ가족구성원을 위한 돌봄, ⓘ사회활동 혹은 사회적응 훈련, ⓙ가족지원그룹, ⓚ성인으로서 특수주일학교 학급, ⓛ방학 중 성경학교, ⓜ주중조기교실,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의 관리 및 노인학교 프로그램 등을 들 수 있겠다. 또한 교회나 단체 내에 재활선교의 방향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위원회 구성이 바람직하다 하겠으며 물질적 후원자와 함께 영적인 후원자가 있어야 한다. 특히 부모나 지원체계의 적극적인 참여 에 대한 바른 이해와 교육이 요청되고 정신지체인 에게도 세례의 기회제공이 필요하다.
④ 재활선교를 위한 장벽 허물기 운동
태도의 장벽과 의사소통의 장벽, 그리고 건축물의 장벽을 제거하는 운동을 전개해야 하는 것은 장애인을 마음의 문턱과 환경적 문턱에서부터 벗어나게 하는 바로메타일 것이다.
또한 장애인이 교회에 어떤 분야나 영역에도 접근 할 수 있는 무장벽 운동을 교인 의식개혁 차원에서도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다. 때마침 1998년 4월 11월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장애인, 노인, 임산부를 위한 편의증진법"이 시행되어 앞으로 교회에서의 장벽제거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 끝 -)
김종인(나사렛대학교 재활학부교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