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에벤엘의집 가족들을 사랑해주는 여러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저희는 비록 세상을 빛을 잃고, 어둠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주님을 마음속에 모신후로 어둠을 뚫고 나와,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저희 에벤엘의 집에는 5명의 형제들이 서로 서로 의지하며, 주님의 말씀 가운데
친 형제들처럼 오손 도손 살아가고 있습니다.
첫째 제일 안마를 잘하시는 맏형 민집사님, 컴퓨터를 잘하시고 안마도 잘하시는 둘째 형님 이집사님, 셋째신대원을 졸업하고 찬양의 은사가 넘치는 김전도사님, 넷째 약시로 안마도 열심히 하고, 누나처럼 다정하게 살림(?)도 잘 해주는 성민이 그리고 에벤엘집 막내로 약시지만 훌륭한 안마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안마사협회를 다니는 제가 있읍니다. 형님들에게 많이 배울려고 노력한답니다.
나이와 성격, 살아온 고향은 다르지만 한 울타리 안에서, 시각장애의 같은 아픔을가지고 서로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도와주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살아온 환경과 성격들이 달라서 오해와 다툼도 있지만, 서로의 아픔을 감싸 안으며, 이해할려고 노력합니다.
저희 에벤엘의집을 위해서 따스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들은 전부 남자들만 생활하다 보니. 청소, 빨래, 식사준비,공부등.... 많은 도움의 손길속에 생활하고 있습니다. 늘 잊지 않으시고 김치며, 맛있는 밑반찬. 생활용품등을 아낌없이 전해 주시는 분들, 청소를 해주시는 분들과 영의 양식인 녹음도서 테잎을 위해 녹음 봉사를 해주시는 분들.. 그밖에 말없이 봉사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해 드립니다.
저희 에벤엘의 집 형제들은 고마우신 분들의 따스한 사랑의 손길을 잊지 않고 가슴 깊이 간직하며 더욱 열심히 재활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비록 육신의 장애를 가졌지만, 주님 보시기에 잘 했다 칭찬받으며, 주님께 온전히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살아가겠습니다.
특히 에벤엘의집에 이간사님이 계십니다. 유일한 홍일점 여자분 이십니다. 교통사고의 고통을 겪으셨는데 이제는 완쾌돼서 저희 곁으로 다시 돌아오셨습니다
더욱 더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저희에게 간절한 소망이 하나 있습니다. 저희가 모두 총각입니다.
좋은 자매를 만나 결혼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래야 사모님과 이간사님을 도와 드릴 수 있을거 같아서요.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안에서 평안하십시요
에벤엘집 형제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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