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매주 마다 로또복권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호기심으로 한, 두 번 살 수 있지만 매주 사는 사람을 보면 이해가 안 됩니다.
로또복권에 당첨이 될 확률은 800만 분의1이라고 합니다. 복권당첨 확률은 벼락을 맞을 확률보다 낮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복권을 사는 사람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2002년 12월에 로또복권을 발행했지만 지금까지도 인기가 있습니다. 복권은 경기가 나쁘면 나쁠수록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처음 로또복권을 판매했을 때, 얼마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면 전 국민 중 한번도 복권을 사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얼마 안 되어 정부는 과열된 복권시장을 시키기 위해 복권액면가를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출 정도였습니다.
로또복권을 매주 마다 복권을 사는 지인이 있습니다. 그는 로또복권에 당첨이 되면 인생역전을 기대 할 수 있다는 부푼 꿈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인은 복권을 사면 토요일까지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불행한 것보다 행복한 것이 낫겠지만 지금까지 로또복권에 당첨이 되었다는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로또복권에 당첨이 되면 행복할까요? 행복하지 않을까요?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겠지요.
수년전에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루아침에 수십억의 돈을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1등 당첨금중 세금을 제외한 14억을 복권 당첨자는 받았다고 합니다. 3억으로 아버지를 위해 집을 사주고 1억으로 형에게 사업자금을 도와 주고난 후, 남은 10억으로 흥청망청 돈을 쓰며 살았다고 합니다. 돈을 다 쓰는데는 1년밖에 안걸렸다고 합니다. 평생 10억을 모으기도 어려운데 수십억의 돈을 1년만에 다 소비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돈이 다 떨어지자 도둑질하다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그는 로또복권 당첨이 낭비벽을 증가시키고, 오히려 도둑질까지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범했습니다.
인생에서 불행한 것은 이웃에게 해를 끼치는 것입니다. 아무리 악조건 속에서도 존재하는 것은 이웃에게 유익을 끼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때문이며 인생의 목표를 성취시킬 수 있기때문입니다.
창세기에 등장하는 요셉과같은 인물은 악조건 속에서도 존재했던 것은 환경을 의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믿음 때문일 것입니다.
수원에 사랑제일교회 k목사님이 있습니다. k목사님은 신학교를 다닐때 저와 함께 공부를 했으며 기도하는 목회자이었습니다. 교회 이름에서 풍기듯 약한 이웃에대해 예수님의 사람을 실천하시는 목회자입니다.
수년전에 에벤엘 선교사역을 알고 저를 주일 낮예배에 초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주셨으며 주일 낮예배 헌금 전액을 시각장애인선교를 위해 후원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약한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은 쉬운 일은아닙니다. 산술적으로 보면 손해보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약한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사람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k목사님은 수원에서 개척을 하여 교회를 건축하려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물정도 모르고 몇 년전에 1천 5백만으로 땅을 사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에도 1500만원으로 땅을 사서 교회를 건축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어렵게 산 땅은 맹지(길이 없는 땅)였습니다.
그런데 수원시에서 맹지 옆에 복개천을 매몰공사를 해서 길을 만들어 주었고, 그옆으로 아파트 대 단지가 들어서서, 아파트와 교회 땅 사이에 통로까지 생겨 쓸모없는 맹지에서 노른자 땅으로 바뀌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또한 크리스찬이 아닌 건설회사 사장이 평당 1백만원에 교회건물을 건축까지 해주는 축복의 기적이 또한번 일어났습니다. k목사님께서 “내가 건축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건축해 주셨다”라고 말합니다. k목사님께서 적은 돈과 맹지를 보며 환경만 탓했다면, 수원에 사랑제일교회가 세워지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을까요? 믿으세요!!! 믿읍시다!!!
전명훈 목사(에벤엘 선교회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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